긴 연휴~~
조용한 사무실에 혼자 출근하여 직접 커피를 내려 한잔 들고 제 자리에 앉아 컴퓨터를 켭니다. 직원들이 지난 금요일 퇴근하며 꼭 필요한 전원 외에는 모든 코드를 다 뽑아 놓고 퇴근을 했네요. 긴 연휴에 전기를 조금이라도 아끼려 한 것 같습니다. 빙그레 웃음이 나며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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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주)에스디지는 9월말 결산 법인이기에 사실 10월 1일이 어찌보면 새로운 한해의 첫날입니다. 그래서 저는 혼자 사무실에 출근하여 새로운 1년을 준비하며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지난 한해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하여 살았습니다. 저는 매일 새벽 3~4시면 일어나 칠레지사와 조업 상황을 점검하고 새벽예배를 드리고 믿음 안에 굳게 서서 사업에서도 예수님의 향기가 나오게 살았습니다. 칠레지사에서 Hansi Valderrama Vega는 제 역할을 200% 다 했고 국내에서 김병훈팀장과 이은미대리도 각자의 역할을 충분...히 다한 멋진 축구팀의 팀웍을 발휘했습니다. 그 노고에 저는 300%라는 특별 보너스를 지급함으로 노고에 화답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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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시작한 새로운 한해는 만만치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원료시장이 너무 과열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때 일수록 '상호이익실현'이라는 사훈에 맞게 기존 거래처의 이익을 보호해주며 나아간다면 새로운 한해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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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도 2015년 초 어느 새벽에 주님께서 제게 하신 말씀이 귀에 쟁쟁합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말이냐?? 믿는 너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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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 Deo Glo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