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에스디지의 회계년도는 10월 1일부터 이듬해 9월30일까지 입니다.

내일을 끝으로 제4기 회계기간이 끝납니다.  이번 4기는 3기의 매출 84억을 넘어서 100억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였으나 이는 전체적인 대왕오징어 어가의 상승으로 인한 것으로 지난 회기 만큼의 이익율은 기록하지

못하였으나 어려운 경제 상황에 비하여 선방을 하였다고 자체 판단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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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박종필 이사와 10월1일 국내를 출발하여 2일~4일까지 SPAIN VIGO 에서 있는 CONXEMAR 2018에 참관하고

유럽의 거래처 공장을 방문 하는 등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올 계획입니다.

올 해에 두드러지게 나타난 일이지만, 전 세계적인 오징어 어획의 부진이 대왕오징어를 주로 생산하는 페루와

칠레에 영향을 미쳐 대왕오징어의 가격이 많이 상승을 하였습니다.   이에 더해서 낙지나 기타 다른 어종을 하던

수많은 국내의 수입업자들이 대왕오징어 실적이 좋았던 지난 2년의 시장을 보며 대거 칠레 시장에 진출함으로

시장 가격의 상승을 부추긴 것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것이 2019년에도 계속 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렇게 되면 사실 국내에서 대왕오징어 시장이

자꾸만 작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유는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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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당사는 페루지사와 칠레지사에서 생산되는 것들에서 필렛과 다리는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유럽시장과 유럽 바이어들에게 수출하고 당사의 주력 상품이 지느러미와 장족은 국내 시장으로 가져오는 정책을

취하려 합니다.

이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유럽 바이어들을 확보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기에 이번 SPAIN 출장을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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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오더부터 수입까지 3개월여가 걸리는 무역을 하면서 5% 도 안되는 마진율로 장사를 하시는 분들에게

정중히 (??) 말씀드립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당사의 원료 수급 가격은 20년이 넘는 전문성으로 인해 타사보다

5%이상 낮은 가격에 수급이 되고 있습니다. 

2019년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 당사는 국내 공급 가격을 낮춰서 시장이 살아나는 것을 바라고, 또한 장사꾼들이

시장을 교란하여 원료가 공급되는 페루와 칠레의 가격을 올리는 것을 막기 위하여 한 동안은 5%대의 마진율로

시장에 판매할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국제 가격 올리는 미련한 짓들 하시지 마시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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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 Deo Glo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