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새벽말씀 (이상우목사) : 레위기 3장 6~11절.
; '화목제물의 깊은 뜻~~'
화목제의 제물이 양이면 그긋을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안수하고 회막 앞에서 잡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생명의 의미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렸습니다. 소를 드를 때는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하였는데 양을 드릴 때는 '이는 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음식이니라' 라고 하면서, 제사의 중요성보다는 함께 식사를 하며 나누는 친밀한 교제를 강조하셨습니다. 레위기를 보면 제사장의 몫의 음식은 당인 다 먹고 남은 것은 불 태우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음식이 나왔을 때 '화목제'를 드릴 수 없는 경제적 능력이 되지 않는 사람들과 나눠 먹음으로 그들도 마음으로는 화목제에 참여하게 하였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보답 혹은 감사의 희생 제사요 은혜에 감사드리며 드리는 자원제인 '화목제'를 통해서 서로 화목하게 나눠 먹는 것을 주님께서는 중요하게 생각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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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도 화목제가 필요합니다. 교회가 주위의 불우 이웃을 위해 구호의 일들을 하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살아가는 것이 화목제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달부터 매달 강정칠목사님께서 운영하시는 부산연탄은행에 '밥상공동체'를 위해 반찬으로 사용 할 진미오징어와 오징어실채를 보내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이 또한 주님께 드리는 화목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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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 Deo Glo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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