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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머니볼을 읽고..
작성자 (주)에스디지 (ip:)
  • 작성일 2017-06-29 1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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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볼을 읽고

 

나는 어린 시절부터 야구를 좋아했다,, 내가 다니던 초, 고등학교는 야구부가 있었다,,

그래서 야구를 하는 친구들과 자주 어울리며 성장하면서 야구를 자연스레 좋아하게 되면서

부산을 연고로 하는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 되었다..

 

어린 시절 동내 골목에서 야구도 자주 했었던 것 같다, 선수들의 역할을 맡으면서

나는 주로 염종석 선수를 했던 것 같다.. 매번 안타를 맞았지만...

작년 미주 출장 때 어린 시절 역시 나의 히어로였던 박찬호 선수의 전성기 때 홈구장이었던

다저스 스타디움을 찾은 적이 있다,, 어린 시절 맨날 꿈에 그리던 그곳을 찾았었다..

선수들의 경기 장면은 보지 못했지만.. 그때의 그 순간은 아직까지도 나에게 감동이었고,

잊지 못할 기억이며, 자랑거리다.

 

한때 이런 시절 수많은 나의 꿈 중 하나가 머니볼에 나오는 빌리 빈처럼 야구단을 운영하는

 단장이 꿈이었다.. 지금은 어린 시절 그냥 웃음 짓게 했던 희망사항에 불과한 그 꿈을 최근에

게임으로 그 꿈을 이룬 적이 있다. 게임으로 구단을 운영한 것이다.

나의 어린 시절의 꿈을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빌리 빈을 읽었던 이유도 거기에 있었다.. 어린 시절 나의 꿈,,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스포츠

그 스포츠 안에서 구단을 운영하면서 선장이 되어 나의 팀을 운영해보고 싶은,,,

그런 마음에 머니볼을 읽고 영화로도 찾아 보게 되었다..

 

내용은 야구 단장이 구단을 경영하는 내용이다..

이 책은 야구 관련 서적이긴 하나,, 야구 전문서적은 아니다..

 

빌리 빈이라는 오클랜드의 단장이 적은 돈으로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는 그런 팀을 만드는 내용이다,,

스포츠란 것은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승리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나의 생각을 뒤집는 책이었다.,,

예를 들어 한국 프로야구에는 한때 삼성 라이온즈가 매번 우승을 하고 아주 강한 팀이었다..

그 이유는 그만큼 돈을 많이 쓰는 팀이었기 때문에 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타 팀 팬들은 삼성을 삐고 우는 말로 돈성라이온스라는 별명까지 생겨났으니..

 

더욱더 능력 있고 잘하고 몸값이 비싼 선수를 데리고 와 구단의 운영에 아낌없는 투자에
매번 우승하고 팀을 승리로 이끄는.. 하지만 빌리 빈의 오클랜드는 그런 팀이 아니었다..

적은 돈으로 많은 승리를 할 수 있는.. 그런 팀! 빌리 빈의 오클랜드는 매번 꼴찌에 적자에 허덕이며,,

돈이 없는 그런 그저 그런 구단이었다.. 하지만 빌리 빈의 성공의 이유는 바로 생각의

전환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비싼 선수들을 사려고 했을 때

그는 그만의 자료와 데이터에 합당하는 선수들을 모아 선수팀을 구성한다,,

그리고 그의 팀은 최고의 팀이 된다,, 모두의 생각을 뒤집는 것이다,,

결국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은 생각을 바꾸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사고는 야구 구단을 운영하는 걸 떠나, 사업이나, 나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에도 마찬가지로 해당된다고 본다,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읽어볼 만한 책인 거 같다

 

 

"잘 되든 못 되든 밀어붙여볼래"

 

머니볼중 한 대사이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내 삶이 지금 잘 살고 있는것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때

다시한번 더 머리속으로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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